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샌프란시스코 골든게이트 브리지
그리고 사진 2019.07.15 21:37

가장 운치 있는 다리이다. 항상 해무가 올라온다. 다리가 안 보일정도로

다리
그리고 사진 2019.07.15 21:34

육지와 육지를 연결하는 다리는 웅장함을 가진다.

군산 조선은행
일상 2017.08.15 16:55

익산의 전남대학교를 방문한 뒤 군산으로 투어를 했다. "이성당"이라는 제과점에서 생도너츠를 찾았다. 오래 전 제과점들이 프랜차이즈가 아니었을 때, 흔히 찾아 볼 수 있어던 도너츠 인데 이제는 찾기가 힘들다. 군산에는 일제시대에 지어진 근대 주택들이 많다. 다행인지 아니면 불행인지는 모르지만 그 것도 하나의 역사이다. 내부 공간은 넓었고, 현대 건축과 같지 않게 아름답다. 이런 주택들에 대한 기록이 있었으면 한다. 이것도 하나의 배워야 할 기술이다. 이 건물이 일제시대의 잔재라고는 하지만, 우리가 기억해야할 역사의 한 부분이다. 벽 한쪽에는 일제시대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얼굴이 일반인들과 같이 섞여 있다. 우리가 만들어갈 우리의 역사 그리고 우리의 과거와 현재의 얼굴들, 우리는 평범하지만 평범하지..

가을 어느날을 겨울에 본다.
일상 2013.02.17 14:52

집에서 가까운 곳이라 외암리를 자주 간다. 이른 아침에 해가 뜨기전 가면 빛을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해서 인지 아침에 가보려고 하지만 몸이 그렇게 허락하지 않는다. 게으름의 극치다. 인간이 평생 사는 중 잠이 삶의 50%이상을 차지할 지모른다는 생각이 든다. #1 은행나무 가을 햇살이 비추던 그날도 은행나무의 잎새에 비추는 빛은 나를 자극하기에 좋았다. #2 은행나무와 고택 #3 돌담길 #4 나무와 기원 #5 감나무 #6 벌판의 허수아비 #7 벌판의 허수아비 그리고 산 #8 허수아비 그리고 나 #9 허수아비 그리고 너 #10 허수아비 그렇게 노닐던 내 모습이 단지 허무한 그늘 나부랭이에 감탄을 한다. 남은 것이 무엇이든 난 이질절인 세상에 놓여있고 그 세상에 적응하지 못한다. 이런 쓸데없는 잡념 그리고 희..

지긋한 피부병
일상 2012.08.21 15:49

오랜 시간 동안 같이 지내온 피부병이 이제는 지긋하다. 그래도 내가 안고 가야할 거라면 잘 다루어야 하는데 피부에게 몹쓸 짓만 한다. 그래도 힘들어도 새살을 만들어 날 안심시키는 것 보면 아직은 내 몸의 시스템이 잘 돌아가는 것 같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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